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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에이아이, '자동 음성 인식기 및 음성 인식 방법' 미국 특허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퍼즐에이아이는 '키보드 매크로 기능을 활용한 자동 음성 인식기 및 음성 인식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가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는 이 특허 기술은 사용자가 기록하고자 하는 내용을 키보드 커서가 있는 PC나 핸드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음성으로 말하면, 음성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기록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다. 지난 2020년 9월 국내 특허 획득에 이어, 이번 미국 특허 등록까지 완료하며 음성인식 분야에 있어 퍼즐에이아이의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퍼즐에이아이의 음성인식 솔루션 전반에 적용되고 있는 이 특허는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솔루션 외에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그 범위가 매우 넓다. 특히 기존 의무기록 솔루션(EMR)에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병원정보시스템(HIS)과의 연동 개발이 필수였다. 하지만 퍼즐에이아이의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을 해당 특허기술을 적용하면 원정보시스템(HIS)과의 연동 개발없이 설치 및 적용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대되는 장점이 있다.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는 "진료 외 발생하는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시켜 많은 인력이 의료 및 환자 케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며 "이번 미국 특허등록을 통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국내 의료시장을 넘어 세계 의료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퍼즐에이아이는 설립 후 200억 가량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주간 증권사를 선정하고 준비 중에 있다.
2024-05-16 15:14:18제약·바이오

웨이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웨이센이 공황장애 디지털치료제인 '웨이메드 패닉(WAYMED Panic)'으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1만여 작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수장작을 선정했다.웨이메드 패닉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공황장애 환자와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며 사용자의 공황장애를스스로 극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공황장애 디지털치료제다. 공황장애 환자의 가장 큰 위험요소인 걱정과 불안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과 공황장애 환자의 사용성을 고려한 UX 설계부분이 높은 스코어를 받았다. 여기에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문심사위원단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상을 수상했다.웨이메드 패닉은 강남 세브란스병원 김재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한 연구 결과로 연내 임상 완료 및 인허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지난 22년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한편, 웨이센은 지난 2월 식약처 제7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지정 받으며 의료AI제조기업으로 높은 품질을 공인 받은 바 있다. 
2024-03-11 12:38:42의료기기·AI

퍼즐에이아이 'VoiceENR'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퍼즐에이아이는 두유비와 함께 개발한 자사의 음성인식 간호의무기록 솔루션인 'VoiceENR'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으며 가전, IT, 헬스케어등 10개의 분야의 제품을 심사한다. 심사기준은 실용성, 안전성, 내구성, 인간공학적 배려, 독창성, 환경과의 조화, 자원절약과 재활용, 용도/기능의 시각화, 고품질의 디자인, 감각적/지적 자극 등 10개 항목이다. 올해는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1만 1000여개의 출품작을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철저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VoiceENR은 헬스케어 서비스 디자인부분에서 선정됐다.퍼즐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화하여 많은 의료인들로부터 더욱 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싶다"고 밝혔다.
2024-03-04 18:33:01의료기기·AI

근로자 건강관리 '몸튼맘튼', 국제 디자인 공모전서 '본상'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에스엠디솔루션은 공동 개발한 근로자 건강관리 솔루션 '몸튼맘튼'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에스엠디솔루션 참여해 공동 개발한 근로자 건강관리 솔루션 '몸튼맘튼'iF(if design award)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매년 전 세계에서 1만건 이상의 프로젝트가 접수된다.이 가운데 에스엠디솔루션 김현정 대표(서울대 치과병원)와 연세대 원주의대 고상백 교수, 울산 과기원 김황‧정두영 교수, 서울의대 함봉진 교수팀이 공동 개발한 '몸튼맘튼' 보건관리 시스템이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몸튼맘튼 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통해 근로자와 보건관리자들에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및 정신건강 위험도를 4단계 신호등 체계로 구현하고, 근로자들의 건강문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 웹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 나아가 필요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 기반 심박수‧혈압‧혈당‧신체활동 등을 일상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근로자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에스엠디솔루션 김현정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서비스로 그 동안 지적돼온 우리나라 산업보건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ICT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장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효율적인 건강관리방법을 제시했다"며 "산업재해와 직업병 중심으로 진행되던 산업 보건관리를 디지털헬스케어를 이용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스마트 건강관리의 해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관리를 통해 보다 건강하게 되고, 더 나아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는 직무 관련 건강상의 위험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해 보다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몸튼맘튼 시스템 개발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발주한 연구개발 과제(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지역사회 모델 ICT건강관리 서비스 개발)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수행한 활동이 기반이 됐다.
2023-04-17 18:43:32제약·바이오

뷰웍스,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VIVIX-S F 시리즈'는 피사체를 통과한 엑스선을 감지해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변환하는 디지털 엑스선 디텍터로 주로 흉부, 척추 등의 영상 진단에 사용되는 의료 영상 전송 기기다. VIVIX-S F 시리즈는 초소형 99마이크로미터(ųm) 기술을 적용, 고화질의 영상 이미지를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디텍터다. 이 제품은 유리 기판 대신 플라스틱 소재의 기판을 사용한 플렉시블 박막트랜지스터(Glass-free TFT)를 채택해 경량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내구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제품의 무게를 줄이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 휴대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뷰웍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으로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최근에 출시된 제품과 3년 이내에 출시 예정인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부문에서 산업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해 시상한다.
2021-04-06 09:52:13의료기기·AI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지멘스 시그니아(Signia) 보청기 ‘스타일레토 커넥트’(Styletto Connect)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스타일레토 커넥트(Styletto Connect)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는 스타일레토 커넥트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Product Design 2019)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일레토는 앞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단 수상을 기록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과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각각 약 5500개·6400개 제품이 출품됐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스타일레토는 슬림한 일자 핀 형태 오픈형 보청기. 외형에서부터 기존 보청기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휴대용 충전 케이스를 제공해 사용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심사위원들은 스타일레토에 대해 “사용편의성 및 튼튼한 내구성과 더불어 제품 각 구성요소들이 뛰어난 조화를 이루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사용자로 하여금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가지게 한다”고 평가했다. 지멘스 시그니아 관계자는 “스타일레토는 마치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으로 기존 보청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보청기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양이무선통신 기능, 자기 목소리 처리기술, 휴대용 충전 방식 등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청각 솔루션과 세련된 디자인의 뛰어난 조화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보청기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는 이번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CES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제품들을 통해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타일레토 커넥트는 오는 5월 국내 소개될 예정이다.
2019-04-03 13:51:57의료기기·AI

국내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Selvy) iF 디자인 수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대표이사 김경남)의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Selvy)가 국내 인공지능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디자인 어워드로 미국 IDEA·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셀비(Selvy)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제품 및 서비스에 사용되는 인공지능 전문 브랜드. 셀바스 AI의 음성 지능, 영상 지능, 필기 지능뿐 아니라 메디컬, 헬스케어 및 스마트 스피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셀비는 이번 어워드에서 사용자와 AI 간 교감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보다 흥미롭고 풍요롭게 이끌어 줄 수 있는 동반자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셀바스 AI는 올 상반기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함으로써 세계무대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게 됐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Selvy)가 업계 최초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적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혁신적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셀비의 브랜드 가치를 계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18-02-06 09:50:46의료기기·AI

한국시장서 GPS와 중국 의료기기업체 ‘혈투’ 예고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 'UNITED IMAGING' 부스 모습 “단언컨대 조만간 한국 의료기기시장은 GPS(GE·PHILIPS·SIEMENS)와 중국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 기자가 국내 의료기기업계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잊지 않고 하는 말이다. 이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를 취재해온 기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과 판단에서 나온 견해다. 이러한 전망에 대한 반응은 크게 두 가지. 동의하거나 혹은 부정하거나. 매년 봄·가을 두 번 열리는 CMEF에 단 한번이라도 갔다 온 사람은 대체로 큰 이견 없이 기자의 말에 수긍한다. 반면 부정하는 입장도 만만치 않다. 가격경쟁력만을 앞세운 낮은 기술력이 접목된, 거기에 디자인과 내구성까지 조악한 저부가가치 중국 의료기기가 GPS와 상대가 될 수 있겠느냐는 것. 한 마디로 ‘어불성설’이라는 말이다. 더욱이 GPS 진단영상장비를 맹목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한국 의료 현실에서 ‘Made in China’ 의료기기를 과연 의사들이 쓰겠냐는 시각이다. UNITED IMAGING은 ‘비앤비 헬스케어’를 한국 합작파트너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 같은 주장과 시각이 전혀 설득력이 없는 건 아니다. 중국 로컬기업들의 CT MR PET-CT PET-MR은 GPS와 비교해 그 기술적 간극이 엄연히 존재한다. 또 한국시장에 지사 또는 대리점을 통해 진출해있는 ▲mindray ▲WEGO ▲SonoScape 등 중국 로컬기업들 역시 아직까지 메인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는 단언컨대 한국 의료기기시장에서 중국 업체와 GPS 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러한 확신은 예상보다 빨리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 로컬기업 ‘UNITED IMAGING’社(유나이티드 이미징)가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둔 UNITED IMAGING은 국내 메디칼스탠다드 자회사 ‘비앤비 헬스케어’(BnB Healthcare)를 한국 합작파트너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한국 진단영상장비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두 회사 합작법인명은 ‘UNITED IMAGING Healthcare Korea’(UIH Korea)로 비앤비 헬스케어와 UNITED IMAGING이 공동 투자하고 각각 CEO와 CFO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UNITED IMAGING사 CT 장비 UNITED IMAGING은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기기기업 중 한 곳. 2011년 3월 민간자본과 정부 투자를 기반으로 설립한 이 회사는 창립멤버 대부분이 GPS를 비롯한 도시바·히타치 출신으로 구성돼있다. 또 설립 초기부터 ▲CT ▲MR ▲PET-CT ▲PET-MR ▲RT 등 고부가가치 진단영상기기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다. UNITED IMAGING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급속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왔다. 2011년 창립 이후 2013년 미국에 R&D 센터를 설립했고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 판매해왔다. 2016년 매출액은 4000억원에 달하며, 올해까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삼아 태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사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일본·인도법인 설립과 전 세계 최대 의료기기시장 미국 진출도 앞두고 있다. 특히 UNITED IMAGING은 풍부한 내수시장 매출 기반 아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의료기기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 MR·CT 장비 ‘uMR 560·uMI 510’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또 PET-CT의 경우 중국 업체 최초로 일본 후생노동성(JFDA) 인증을 받았다. 2014년 5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UNITED IMAGING 본사를 방문한 모습. 뿐만 아니라 중국 로컬업체 최초로 회사 전 제품이 국제적인 디자인 인증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Reddot 어워드를 수상했다. UIH Korea는 GPS가 장악한 한국 의료기기시장에서 어떠한 전략을 펼칠까? UNITED IMAGING은 중국시장에서 GPS의 미들레인지·하이엔드급 장비와 거의 동등한 성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자국 의사와 병원 환경에 맞는 제품을 공급해 GPS와 경쟁해왔다. 특히 장비 도입 전·후 원활한 트레이닝 제공과 합리적인 AS 비용을 GPS와 차별화된 강점으로 내세웠다. UIH Korea 역시 가격경쟁력과 합리적인 AS 비용 등의 강점을 무기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 같은 전략이 맞아떨어질지는 미지수다. UNITED IMAGING이 내수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배경에는 무엇보다 중국 정부의 국산 의료기기 사용 정책이 크게 작용했다. 반면 한국시장에서 UNITED IMAGING은 GPS와 마찬가지로 다국적기업에 불과하다. UNITED IMAGING PET-CT 장비 뿐만 아니라 일찍이 한국시장에 진출한 GPS와 달리 의사와 병원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중국 의료기기업체에 불과하다. 따라서 한국 의사와 병원들과의 공고한 관계 형성 속에서 장비의 임상적 유효성과 의료기기 안전성을 담보할 임상데이터 제공과 레퍼런스 확보가 ‘중국산 장비’라는 선입견 극복은 물론 한국시장 공략의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비앤비 헬스케어 관계자는 “UNITED IMAGING은 비앤비 헬스케어의 영업력 및 탄탄한 세일즈 네트워크 구축, 영상진단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 다국적기업 장비 판매경험 등을 높게 평가해 한국 내 합작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UNITED IMAGING은 한국 진단영상장비시장을 유지보수·부가가치를 포함해 약 1조원 이상 규모로 보고 있다”며 “향후 5년 안에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펼쳐 GPS와 경쟁해 한국시장 점유율 20%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쓸 만한 국산 CT MRI 하나 없는 현실도 씁쓸하지만 안방에서 GPS와 중국 업체가 경쟁하는 상황을 지켜보는 일 또한 분명 슬픈 현실이다. 하지만 중국 로컬기업의 진출은 GPS가 독점적으로 장악한 한국 의료 현실에서 합리적인 장비 가격과 AS 비용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단, 그 제품이 임상적 유효성과 의료기기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증받았다는 기본 전제에서 말이다.
2017-11-08 19:00:02의료기기·AI

레이언스, 1분기 실적 매출 246억·영업이익 43억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X-ray·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이사 현정훈)가 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246억원·영업이익 43억원 실적을 발표했다. 레이언스는 1분기 의료기기 비수기시장 환경과 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10.8% 성장한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 제품의 고른 성장에 더해 디지털 X-Ray 시스템 핵심부품인 TFT 디텍터 판매 호조에 따른 미주 및 아시아지역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또 전 세계 시장점유 1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I/O 센서(구강 내 삽입해 치아를 촬영하는 X-ray 영상획득 센서) 또한 고해상도 신제품 출시 후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 레이언스는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TFT 디텍터 신제품의 글로벌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주요 국가별로 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동물용 DR시스템 ‘마이벳’(MyVet)의 글로벌 주요 시장 선점을 위해 북미지역 대형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레이언스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I/O 센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TFT 디텍터 신제품 매출 가세, 마이벳 매출 본격화로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TFT 시장 개척에 활발히 나서 중남미시장 고객 발굴에 집중해 2분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언스 현정훈 대표는 “레이언스는 디지털 X-ray 분야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잘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가 되고자 한다”며 “I/O 센서가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동물용시장 선점과 북미·중남미 등 TFT 디텍터 주요 지역별 현지공략 강화를 통해 일궈낼 레이언스 성공신화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2017-05-02 17:21:02의료기기·AI

삼성, 이동형 디지털 X-ray 선택기준을 제시하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삼성전자(Hall C C200·210)는 KIMES 2017에서 앞선 디자인·디스플레이 역량을 접목해 X-ray 장비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용 편의성을 고루 갖춘 이동형 디지털 X-ray ‘GM85’를 선보인다. GM85는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빠른 충전과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장착으로 뛰어난 사용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는 다양한 영상처리 기능까지 더해져 높은 영상 품질을 갖췄다. 콤팩트한 디자인…좁은 공간서 이동성 극대화 최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7’(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7)에서 제품 디자인 부분을 수상한 GM85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극대화했다. 무게 349kg·555mm의 슬림한 폭은 엘리베이터 이용 시 더 많은 탑승 인원을 수용하고 좁은 공간에서 자유로운 이동을 돕는다. 삼성전자 이동형 디지털 X-ray 'GM85' 특히 접이식 컬럼은 운행 시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며 ‘Soft Driving’(소프트 드라이빙) 구동 알고리즘과 전면 충돌 방지 센서를 탑재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편의 기능 또한 대폭 강화해 제한된 환경에서 X-ray 장비를 수시로 움직여야 하는 방사선사들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충전은 짧게 사용은 길게”…업무 효율성 향상 GM85는 빠른 충전과 더불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장착으로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 급속 충전기능 사용 시 배터리 완충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완충 시 하루 종일 작동이 가능하다. 또 튜브·디텍터 간 기울어진 각도를 알려주는 ‘S-Align’(에스얼라인)을 통해 사용자는 정확한 촬영 위치를 쉽고 빠르게 포지셔닝 할 수 있다. 더불어 번거로운 핸들 조작 없이 버튼 클릭만으로도 본체 위치를 다양하게 미세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신속한 검사를 돕는다. 특히 ‘Auto Filter’(오토필터) 기능은 매 검사마다 별도 필터 조정 없이 프로토콜에 따른 자동 세팅을 제공해 검사 시간을 줄여주고 적절한 선량 관리도 가능케 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화질 영상 구현…정확한 진단 지원 소형 모바일 장비임에도 삼성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영상을 제공해 다방면에 차별화된 성능을 고루 갖춘 X-ray로 각광받고 있는 GM85. GM85는 기존 천정형 X-ray ‘GC85A’에 적용한 ‘S-Vue’(에스뷰) 영상처리 엔진을 동일하게 적용해 고화질 진단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 ‘SimGrid’(심그리드)는 선명한 영상을 위해 보조로 사용하는 포터블 그리드 없이도 후처리 기술로 그리드를 사용한 것과 같은 영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ube & Line Enhancement’(튜브 앤드 라인 인핸스먼트)는 치료를 위해 체내 삽입된 튜브 및 카테터를 부각시켜 조명이 강한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의 식별을 용이하게 한다. 지난해 11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동 등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 GM85는 KIMES 전시장 삼성전자 부스(Hall C C200·210)에 전시되며 방문객들은 GM85의 부드러운 주행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송인숙 상무는 “GM85는 기존 제품의 고성능 기능에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한층 더 완성도를 갖춰 출시와 동시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삼성의 앞선 디자인·디스플레이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1등 DNA로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삼성 의료기기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3-13 01:20:05의료기기·AI

레이언스 ‘스마트 DR솔루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X-Ray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이사 현정훈)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iF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사용자 중심 디자인 설계 기술을 인정받았다. 레이언스 스마트 DR(Digital Radiography) 솔루션은 디지털 X-ray 영상촬영 시 필수 무선 진단장치로 의료용 동물용 진단·산업용 보안용 검사에 주로 사용된다. 각 사용 환경에 맞게 10x12 14x17 17x17인치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 환경에 적합하게 약 1.7kg(배터리 포함·10x12기준)으로 가볍고 빠른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특히 iF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은 곡선 모서리 형태의 ‘듀얼 커브드 엣지’(Dual Curved Edge) 디자인 기술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과 내구성 강화가 주효했다. 이는 레이언스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신속 정확해야 하는 촬영 환경에서 사용자가 손으로 집기 쉽고 낙하 시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한다. 외관 역시 내구성에 강한 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했다. 앞서 레이언스는 2015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정부 R&D 산업기술혁신사업(디자인전문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3종 디텍터에 통일된 패밀리 룩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미국 현지 법인을 생산거점으로 의료용 니치마켓과 동물용 DR사업에 본격 착수한 만큼 레이언스의 디텍터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업계를 리딩하는 기술과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고 있다.
2017-02-22 10:22:11의료기기·AI

광동제약, 2016 K디자인 어워드‘골드위너’수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16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2016)’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광동경옥고’가 ‘골드위너(Gold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경옥고’는 올해 새로운 스틱포 형태를 출시하면서 리뉴얼된 패키지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동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창업제품으로 정통성과 고급감을 패키지에 살린 것이 특징이다. 블랙 바탕칼라에 전통적인 동양적 패턴을 엠보싱해 넣고 전통적 캘리그라픽 골드칼라 궁서체와 도장(직인)을 찍어 더욱 신뢰감을 주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용자 측면에서도 스틱포 타입으로 소비자들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복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K-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DESIGN FOR ASIA AWARDS),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GOLDEN PIN DESIGN AWARD)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산업(Industrial),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공간(Space) 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올해는 미국, 중국,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1700여개의 디자인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고상인 그랜드프라이즈에는 코오롱 글로벌(컨네이너 쇼핑몰)과 오토스(용접 전용 헬멧)가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델(Dell) 컴퓨터(PC)가 수상한 바 있다. 광동제약의 소비자 참여형 큐레이션 쇼핑몰 ‘스펀박스(SFUNBOX)’도 이번 K-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Winner)상’을 수상, ‘즐거움을 공유하다’라는 브랜드명과 BOX라는 의미를 패키지 디자인에 같이 적용하여 브랜드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동제약 디자인센터 이상민 센터장은 “광동 경옥고의 포장 타입 변경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높여 제품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의 품질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광동 알찬콩두유 시리즈’로 지난해 독일 ‘레드닷(red dot) 어워드 2015’에서 ‘위너(Winner)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 2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2016-09-13 09:50:20제약·바이오

필립스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 디자인 우수성 입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진단기 ‘루미파이’(Lumify) 필립스가 글로벌 디자인 대회인 ‘2016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s)에서 37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진단기 ‘루미파이’(Lumify)와 세련된 디자인의 한정판 면도기 ‘아이코닉’(IconiQ)은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상을 수상했다. 두 제품 모두 지난달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최고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필립스 디자인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루미파이는 청진기 대용으로 현장 진료에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 진단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평소 의료진이 사용하던 모바일 기기에 앱을 다운받고 루미파이를 연결하면 진단 부위의 초음파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휴대가 용이하고 사용이 간편해 초음파 장비 활용이 어려웠던 의원 등 현장 진료가 필요한 곳 어디에서나 의료진이 신속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환자의 진단 경험을 개선하고 헬스케어 비용을 줄이는데도 기여한다. 특히 루미파이는 클라우드 공유 기술을 이용해 환자 초음파 영상 데이터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이나 환자 건강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필립스 헬스 스위트 디지털 플랫폼 (Philips Health Suite Digital Platform) 등에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이 환자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필립스 최고 디자인 책임자(Chief Design Officer) 숀 카니(Sean Carney)는 “최근에는 사물 간의 연결성이 점차 강화돼 유형의 것들이 무형의 것으로 변화하고 있고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통해 더욱 스마트해지면서 계속해서 더 나은 제품과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 제품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디자인은 더 이상 소비자 제품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04-01 11:12:34의료기기·AI

필립스, ‘iF 디자인어워드’서 48개 제품 수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진단기 '루미파이'(Lumify) 필립스가 국제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2016 iF 디자인 어워드’(2016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총 48개 제품이 수상하며 최근 3년 간 심사점수를 합산하는 ‘iF 기업 랭킹’(iF Company Ranking)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진단기 ‘루미파이’(Lumify)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사용자 편의를 강화한 양압기용 마스크 ‘드림웨어’(DreamWear)와 면도기 ‘아이코닉’(IconiQ)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필립스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등 3개 부문에서 작년 대비 많은 수상작을 배출하며 한층 강화된 디자인 리더십을 선보였다. 또 올해 처음으로 필립스 공공조명시설이 공공 가치(Public value) 부문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필립스는 2014년 이후 금상 9개를 포함해 총 147개 제품이 수상하며 최근 3년 간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수를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기는 iF기업 랭킹에서 총점 36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필립스 최고디자인책임자(Chief Design Officer) 숀 카니(Sean Carney)는 “필립스 디자인 조직(Philips Design)은 제품 중심 디자인에서 경험 중심 디자인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iF 기업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필립스가 그동안 고객 니즈는 물론 전체 생태계를 고려해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한 노력이 입증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필립스는 디자인적 사고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디지털 환경 등에 접근하고 이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대회 최고 영예인 금상을 차지한 루미파이(Lumify)는 세계 최초 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진단기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평소 의료진이 사용하던 모바일 기기에 앱을 다운받고 루미파이를 연결하면 진단 부위의 초음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하기 쉽고 사용이 간편해 초음파 장비를 활용하기 어려웠던 의원 등에서도 초음파 진단을 할 수 있다. 또 의료진의 필요에 따라 청진기 대용으로 쉽게 현장 진료가 가능하다.
2016-03-02 16:42:54의료기기·AI

알피니언 ‘E-CUBE i7’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대표이사 고석빈) 휴대용 초음파진단기 ‘E-CUBE i7’(이큐브 i7)이 2016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Reddot·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 알피니언 E-CUBE i7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의료·건강관리 분야에서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회사 측은 전 세계 53개국·총 5295개 출품작 가운데 국제적 명성을 지닌 전문가 58명의 평가로 선정된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E-CUBE i7은 ‘사용자 관점의 디자인’(Designed with User-in-Mind) 핵심 콘셉트에 따라 제품 개발 단계부터 의료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설계·디자인된 휴대용 초음파진단기. 특히 세계 최초로 낮은 키보드 위치 및 슬라이드 키보드 커버를 사용했고 기존 휴대용 초음파진단기와 달리 초음파 검사 중 유저들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키보드 위치도 변경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손목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키보드 위치를 사용자에게 가깝게 배치하되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슬라이딩 키보드 커버를 이용해 손목 받침대 역할을 하도록 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고석빈 대표이사는 “E-CUBE i7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제품 개발에서 디자인 설계까지 의료진의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결과라서 더욱 뜻 깊다”며 “알피니언의 제품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02-15 00:01:24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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